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MBC ‘마리텔’에서는 지난 7월 MLT-33에 오마이걸 유아와 함께 출연해 1위를 차지했던 애견조련사 강형욱이 AOA 설현, 민아와 함께 출연한다.
설현과 민아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으로 각자 반려견 덩치, 모찌라는 이름을 가진 대형견을 키우고 있다. 설현은 평소 ‘설현 강아지’로 유명한 ‘베어코트 샤페이’라는 독특한 종의 반려견을 데리고 나왔다.
본격적인 반려견 고민 상담이 시작되자 설현은 반려견 덩치의 식탐에 대한 고민을, 민아는 모찌가 사회성이 부족하고 컨트롤이 안 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은 간단한 훈련들을 통해 개선해주겠다며 고민 해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야외로 나가 교육을 진행했는데 민아는 덩치가 매우 큰 대형 반려견 모찌를 훈련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모찌에게 끌려 다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방송 도중 벌어진 덩치와 모찌의 돌발 행동 때문에 설현과 민아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AOA 설현과 민아의 반려견들이 펼친 돌발 행동은 1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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