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이 아들의 성매매 의혹 논란으로 대변인직 등을 사태했다.
장 의원의 처음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과거 표창원 의원과의 ‘공개 설전’때였다.
장 의원은 당시 탄핵 반대 명단을 공개한 표 의원에게 고성을 주고 받다가 표 의원이 “야! 장제원!”이라고 소리치자 “왜! 표창원!”이라며 응수해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썰전’에 출연해 오해를 풀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로 발생한 국회 청문회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의혹 질문들을 가감 없이 하는 모습으로 지지를 얻기도 했다.
한편 장 의원의 고등학생 아들 장용준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나 성매매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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