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슴의 정체가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놓고 호빵왕자와 사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사슴은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을 부른 토르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토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였다.
이어 호빵왕자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애절한 감성으로 노래하던 호빵왕자는 비의 전매특허인 웨이브 댄스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결국 호빵왕자는 70대 29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사슴을 꺾고 3연승에 성공하며 49대 가왕에 등극했다.
호빵왕자에게 아쉽게 패한 사슴의 정체는 디셈버의 DK로 밝혀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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