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결혼한 소율이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을 올린 문희준과 소율은 결혼식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율은 이 자리에서 “오빠가 결혼하자고 했지만, 사실 그전에 내가 먼저 오래 만나면 결혼하자라고 말한 적 있다”면서 “정식 프러포즈는 요트에서 받았다. 오빠가 유람선 타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옆에 요트가 있더라. 요트에서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마음의 진심을 느끼고 펑펑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조우종이 맡았으며 축가는 강타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