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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신라·가야 3대 문화권 관광자원 홍보·마케팅 시동

경북도 관광진흥사업 본격 추진

BI 제작 등 상품개발 505억 투입





유교·신라·가야 등 3대 문화권 관광 진흥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3대 문화권 사업은 유교·신라·가야의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크게 하드웨어 사업인 관광자원 개발과 소프트웨어 사업인 관광 진흥으로 나뉜다.

관광자원 개발 사업은 오는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총 47개 세부사업에 2조1,6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현재까지 신화랑 풍류체험벨트(경산), 낙동강역사너울길(고령) 등 2개 사업이 완료됐다. 올해에도 동해안 연안녹색길(포항), 유림문학 유토피아(안동), 낙동강 이야기나라(상주), 음식 디미방(영양) 등 11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이들 사업을 홍보·마케팅하기 위한 관광 진흥 사업이 시작된다. 2022년까지 505억원을 투입해 협력체계 구축, 관광상품 개발, 통합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돼 개발된 관광자원에 사람들이 몰리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최근 도청에서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0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3대 문화권 관광 진흥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통합 가이드라인,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홍보·마케팅 실행계획 등이 수립된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진흥 사업을 병행 추진해 3대 문화권역이 글로벌 관광단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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