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변희봉이 임지연이 친손녀란 사실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깨어난 김덕천(변희봉 분)이 친손녀 김미풍(임지연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달호(이종원 분)은 김대훈(한갑수 분)과 박신애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박신애가 김덕천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마침 김덕천은 의식을 찾았고 조달호는 김덕천에게도 유전자 검사 결과를 알렸다.
조달호는 김덕천에게 “용서할 수 없다. 가만 둘 순 없다. 당장 내보내자”며 박신애에 대해 분노했다.
하지만 김덕천은 “내 진짜 손녀 찾기 전까지는 안된다”며 “섣불리 나섰다가는 내 진짜 손녀가 다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덕천은 흥신소 직원으로부터 박신애가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 중에 연락을 취한 사람이 김미풍(임지연 분)과 영애(이일화 분)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덕천은 김미풍이 친손녀가 아닐 거라고 확신했지만 조달호는 다시 한 번 더 확인해볼 것을 제안하고 연락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덕천과 조달호는 김미풍과 주영애가 김대훈(한갑수 분)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새터민 센터에 등록한 영상을 통해 알게 됐다.
결국 김덕천은 김미풍의 영상 앞에서 오열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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