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지난해 5월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오는 16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 28~72㎡ 총 7개 실로 구성된다.
상가는 서산동문꿈에그린 471가구는 물론, 인근 삼성아파트 620가구, 신한미지엔 200가구 등 총 1,291가구 아파트 단지의 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다. 또 도로변에 위치해 가시성도 확보하고 있다.
주변 교통환경 여건도 좋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인데다, 지난 12월 개통한 성연~음암 간 도로를 통해 대산산업단지·서산일반산업단지·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와 빠르게 연결되고, 지방도(649번)와 국도(29·32번)를 통해 당진·태안·대산·홍성 등 인근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물류 이동 역시 편리하다.
분양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입찰신청을 받고, 17일 오전 10시~오후 4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장소는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최저입찰 예정가는 3.3㎡당 1,400만원으로, 입찰 희망자는 견본주택에 비치된 입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입찰 보증금 1,000만원 자기앞 수표 1매와 함께 납부하면 된다. 계약금은 낙찰가의 10%, 중도금은 30%다.
한화건설 조성준 분양소장은 “서산동문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는 서산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배후수요를 품은 판매시설”이라며 “도로교통망 등 등 주변 입지 및 환경이 매우 우수하여 지역 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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