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윤두준이 안정환에게 굴욕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독거남 특집으로 윤두준과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윤두준에게 “제일 좋아하는 혹은 제일 좋아했던 축구선수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윤두준은 “베스트 5를 꼽으면 안정환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밝혔지만 안정환이 1위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결국 MC 김성주의 추궁에 윤두준은 “사실 제 마음 속의 1위는 최용수 감독님”이라며 “7~8살 때 ‘너 축구선수 누구 좋아하냐’ 물으면 다 최용수라고 답했었다”고 당시 최용수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안정환은 “얘 축구 많이 모르는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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