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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피고인’ 7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지성, 기억 찾았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이 죽은 줄 알았던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짜릿한 반전을 선사,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7회는 20;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피고인’ 지성 / 사진 = 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이는 이전 ‘피고인’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4회의 18.7%보다 2.2% 포인트 더 높은 수치. ‘피고인’은 4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후 5회와 6회에서 연속으로 1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잠시 정체를 보였지만, 7회에서 곧바로 반등을 보여주며 20% 고지를 돌파했다.

13일 방송된 ‘피고인’ 7회에서 정우(지성 분)는 죽은 줄 알았던 딸 하연(신린아 분)이 살아있으며, 자신이 거짓자백을 했던 이유가 딸 하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딸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하지만 ‘피고인’은 7회 마지막에 성규(김민석 분)가 하연을 데리고 있는 모습을 통해 하연의 유괴범이 바로 성규였음을 공개해 묵직하게 시청자의 뒤통수를 쳤다.



한편 지난 주 12.3%까지 시청률이 올라갔던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13일 방송된 5회에서는 성인 배역들이 본격적으로 첫 등장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10.7%로 시청률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 월화드라마 ‘화랑’ 17회도 8.2%의 시청률을 기록해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시작된 이후 줄곧 시청률 10%를 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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