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7회는 전국 기준 20.9%의 시청률을 얻었다.
현재 기록 인 4회의 18.7%보다 2.2% 포인트 더 높은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자 첫 20% 돌파다.
13일 방송된 ‘피고인’ 7회에서 정우(지성 분)는 기억을 되찾으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거를 회상하며 그는 죽은 줄 알았던 딸 하연(신린아 분)이 살아있음을 알게된다.
또한 자신이 거짓자백을 했던 이유가 딸 하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딸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도 깨닫는다.
과거 체포 당일 정우는 취조실에서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가 딸 하연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자백을 종용했고, 딸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박정우는 시키는대로 살인을 거짓 자백한 것.
하지만 ‘피고인’은 7회 마지막에 성규(김민석 분)가 하연을 데리고 있는 모습을 통해 하연의 유괴범이 바로 성규였음을 공개했다.
[출처=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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