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 충원군으로 첫 등장한 김정태가 섬뜩하고 잔인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의 명품 눈빛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월요일 방송된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말미에 등장한 김정태는 아모개와의 첫 만남에서 살짤미소를 띄고 ‘도망친 여종을 찾아달라면서 여종 옆에 다른 사내가 있으면 죽여도 좋다’는 말을 한 후 순간 표정이 변하며 섬뜩하고 잔인한 눈빛으로 역대 최고의 ‘명품 눈빛’이라는 평을 받으며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역적:백성을 훔진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김정태가 연기하는 충원군은 부정한 각종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는 악명 높은 인물로 부패한 왕족의 끝을 보여주며 극 중 홍길동 부자(父子)와 질긴 악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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