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공작>은 중국, 프랑스 합작영화로 프랑스계 중국인 엘사(유역비)와 운명 같은 끌림으로 치명적 사랑을 하게 된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사각관계를 그린다.
이번 공개된 <야공작>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유역비가 입술을 살짝 벌리고 시선을 내리깐 채 유혹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순의 대명사였던 유역비의 유혹적인 눈빛과 “사랑은 언제나 일순간 들이닥친다.”라는 멘트는 도발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유역비의 깨끗하고 맑은 피부에 붉은 계열의 배경이 더불어 신비로움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유역비는 영화에서 매끈한 등 노출부터 백옥속살을 드러낸 수영복 자태는 물론 수위 높은 키스신과 베드신까지 소화 하며 청순여신의 도발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야공작>은 청순하면서 고혹한 매력의 유역비와 더불어 홍콩의 원조 4대 천왕 여명, 그리고 유엽과 여소군까지 호흡을 맞췄다.
『D콤플렉스』로 페미나상을 거머쥐며, 해학과 유머로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다이 시지에 감독의 연출까지 더해진 <야공작>은 3월 국내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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