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스트레스 측정기계를 활용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수준을 평가해 임산부·갱년기·노년기 등 연령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0대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은 산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부부의사소통 교육, 건강한 엄마와 자녀의 이해, 산후우울증 치료법 등을 진행한다. 갱년기 여성은 갱년기 우울증의 이해, 가족 간의 대화법 등 이론과 요가·힐링워킹·숲체험 등 자연 속 체험도 병행한다.
50대 노년기 여성은 자녀가 독립한 시기에 생기는 빈 둥지 증후군 이해와 이미지 메이킹, 자서전 쓰기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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