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패션 운동화 전문 브랜드 ‘MAN O MAN’이 올해 봄에 국내 공식 런칭한다.
1997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MAN O MAN’은 탐앤프리덤을 지향하는 스포츠패션 운동화 전문 브랜드로 70여 개국에서 통합 운영되는 브랜드다. 영국 브랜드로 시작됐지만, 70개국 중 미국, 중국, 호주, 일본 등의 브랜드 독점판매(Exclusive Sales) 소유권은 (주)맨오맨이 가지고 있다.
㈜맨오맨(대표 박종삼)은 이번 한국 론칭과 안정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위주로 판매채널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박종삼 대표는 “‘최고의 친구’ 란 의미를 담고 있는 ‘맨오맨’은 모든 면에서 브랜드 펀더멘털(fundamental)이 잘 돼 있다”고 강조하며 “신발은 겉으로 보이는 느낌과 신었을 때의 느낌이 같아야 하며, 그것은 편안함과 만족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대표는 “㈜맨오맨은 자체 기능적인 설계기술 능력을 확보해 편안함과 만족감을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디자인 컨셉트 역시 브랜드 주요 타겟층을 위해 ‘Simple & Detail’, 즉 단순하면서도 섬세함을 추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브랜드 태생은 젊고 화려하지만 ‘편안한 좋은 친구’로 20대 젊은층 소비자에 다가가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김동호기자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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