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조상 핑클의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미국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ited 핑클 in United States”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테이블 위에 케이크가 놓인 한 식당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과 이진은 상큼 발랄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으며, 성유리는 여전히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핑클의 리더인 이효리의 역시 지난 13일 뉴욕패션위크 참석차 패션계 지인들과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곧 컴백을 앞둔 이효리는 오는 17일까지 화보 등 패션 관련 일정을 소화한 후 입국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온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한국 초연이 기대에 걸맞게 실력과 인기 면에서 국내 최고로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그녀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아이오와 주 농가에 정착한 이탈리안 여성 ‘프란체스카’를 연기하며 박은태가 맡은 ‘로버트 킨케이드’는 마지막 카우보이로 불리며 세상을 떠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역이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 옥주현은 조승우와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위니토드’ 이후 6개월 간 모든 섭외를 고사하며 이 작품을 기다렸고, ‘프랑켄슈타인’ 이후 괴물 배우로 거듭난 박은태는 현재 출연 중인 ‘팬텀’을 마치고 휴식 없이 곧바로 연습해야 함에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옥주현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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