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고시생으로 변신했다.
윤시윤은 13일 MBC X 네이버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의 두 번째 편인 ‘생동성 연애’에서 찌든 고시생으로 변신했다.
예고편에는 뿔테 안경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의 노량진 고시생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달 1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일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간에도 꿈을 위해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 계시고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누군가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흔한 우리들의 모습, 젊음의 모습을 그렸다고 말할 수 있겠다. 예고편에서 보셔도 알겠지만 제가 슈퍼히어로가 된다. 마블 액션의 한국인 캐릭터 급의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며 “지구를 지켜야 하는데 노량진을 지키면서 쓸데없는 짓만 한다. 소소한 세상에서 소소한 영웅이 어떻게 활약하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mbc ‘생동성 연애’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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