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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이덕화, 지성 탈옥 방법 질문에 “이미 네가 알고 있어”





‘피고인’에 이덕화가 지성의 탈옥에 힌트를 줬다.

14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이 탈옥전문가 2460(이덕화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밀양이 알려준 탈옥의 고수인 2460을 찾아갔다.

박정우는 2460이 좋아한다는 담배를 내밀었고 2460은 “속이기 힘든 게 뭔 줄 아나. 사람 눈이야. 감정을 읽거든. CCTV랑 다르게 쟤들은 어딜 보는지 알 수가 없어. 속이기가 힘들지“라며 조언했다.

이어 2460은 “여기서 나가는 방법이 알고 싶지? 방법은 없다”라고 말해 박정우를 당황시켰다.



이에 박정우는 “탈옥 고수라며 장난하냐”며 분노했고 2460은 “하지만 그쪽은 나갈 방법이 있을 것도 같은데”라며 담배를 요구했다.

결국 2460은 “방법은 이미 그쪽이 알고 있어”라며 자리를 떴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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