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일본이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하자 독도 관련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인 ‘독도의 진실’(http://tuney.kr/cbQwgZ)에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한국·영어·일본어 영상을 올려 왔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서 교수가 지난 3년 동안 제작한 영상 10개를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독도뉴스 2: 사라진 강치의 진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독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독도뉴스’ 등이다.
해당 영상들에 대해 서 교수는 “이들 영상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려주는 역사적·국제법적인 근거, 일본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맞서는 논리적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며 “일본의 왜곡된 독도 교육에 맞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라 논리적 무장”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달 22일엔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앞서 ‘다테시마의 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이다.
/홍주환 인턴기자 theh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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