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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서 외국인 대상 태극권 강좌 열어

서울 마포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달부터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태극권 강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강의실이나 인근 공원에서 강좌가 열린다. 상반기(3~6월), 하반기(8~12월) 등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태극권 복장 등은 수강생이 준비해야 한다. 한편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외국인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나 의료, 교육 등 각종 생활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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