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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부역사 인근 '상업지역' 용도변경

市 도시계획위원회 의결

동·서 간 균형발전 탄력

충남 천안서부역사 일원이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돼 지역 개발을 위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천안서부역사 인근 지역을 계획적이고 능동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임시역인 천안역사 주변 지역의 균형 개발을 위해 민자역사 건립 추진과 도심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또 동부역사 인근에 초점을 둔 도시재생사업과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등으로 천안역의 동서 간 불균형 개발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도지역 변경에 대해 심의해 서부역사 일원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의 건립이 가능해지는 등 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환경 개선 및 지역 개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은섭 천안시 도시계획과장은 “서부역사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 승인과 용도지역 변경을 기반 삼아 침체하고 노후화된 도시공간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것”이라며 “나아가 서부역사 일대가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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