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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퇴직 압박 받는 직원 자살 막았다…‘의인맞네’





‘김과장’ 남궁민이 의인 행보를 이어갔다.

15일 방송된 KBS2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자살 위기의

이날 김성룡은 윤하경(남상미 분)의 도움으로 유치장에서 풀려났지만 서율(준호 분)은 김성룡의 퇴사를 압박했다.

하지만 김성룡은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악명 높은 ‘제2 대기실’로 쫓겨났다.

독서실 책상과 의자만 놓인 제2 대기실은 직원에게 퇴사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곳이었다.

제2 대기실 김성룡 옆에는 퇴사를 압박받는 또 다른 직원인 오부장이 자리하고 있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김성룡은 오부장이 보이지 않자 오부장의 책상 위를 살폈고 그 위에서 오부장의 유서를 발견했다.

이에 김성룡은 추남호(김원해 분) 부장과 윤하경에게 연락을 취한 후 오부장을 찾아 회사 곳곳을 누볐다.

결국 김성룡은 회사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오부장을 설득해 자살을 막으며 다시 의인의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KBS2 ‘김부장’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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