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동물조련사 강형욱의 나이가 공개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에 강형욱이 출연해 나이, 결혼, 그리고 강아지 표정으로 마음을 읽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형욱은 자신의 나이를 1985년생이라고 밝혔으며 규현에 따르면 사전 인터뷰에 임한 제작진도 놀란 노안이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쇼리보다 동생, 신동과 동갑이라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강형욱은 나이 고백과 노안 언급에 “15~16세 때 일을 시작했다. 반려견 훈련소에 입소해 그때부터 허드렛일부터 시작했다”며 “얼굴 볼, 귀에 동상이 있는데 오늘 메이크업을 잘해줬다”고 고백했다.
한편, 반려견을 명령어가 아닌 마음으로 대하는 훈련법으로 유명한 강형욱. ‘라디오스타’에서 반려견의 표정과 목소리로 기분을 알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즉석에서 능력을 검증해 관심을 끌었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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