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낮 동안 전국이 맑고 따뜻하며 차차 흐려져 밤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늘 날씨로 한낮에는 무려 12도까지 오르면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 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올랐다.
또한, 강원도 강릉과 삼척에는 초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으며 미세먼지는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할 예정이다.
오늘날씨로는 낮 기온 서울 12도, 부산 15도, 광주 16도, 대전 14도로 예년보다 6~7도가량 높아 무척 따뜻하다.
그러나 차차 흐려져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다.
내일 오전 날씨로는 대부분 비가 그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날씨가 반짝 추워지며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사이에는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내일 오전 날씨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오늘 16일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내일(17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한다.
[사진=기상청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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