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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대선 시계 속, ‘분권형 개헌’ 두고 김무성-정의화-김종인 회동

김무성 전 대표와 김종인 전 대표, 정의화 전 의장이 15일 분권형 개헌을 화두로 함께했다.

여의도 한 식당에서 조찬을 가진 세 사람은 분권형 개헌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무성 의원은 “탄핵 정국에 따른 심각한 사회 갈등과 불안정한 대선 정국에 대해 걱정을 같이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선 분권형 개헌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회동을 전했다.

또 “(개헌에 대해선) 김종인 전 대표가 독일에 다녀오면 다시 만나 얘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인 김 전 대표에 이어 정의화 전 의장 역시 “(개헌에 대해서는) 세 사람이 거의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며 “분권형 내지는 이원집정부제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본격적인 ‘개헌론’을 언급했다.

앞서 세 사람은 정치권의 대표적 개헌론자이자 제3지대론자로 꼽히고 있어 이번 만남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 전 대표는 이날 모임에 대해 “전반적인 정국과 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를 이야기하고 끝났다”고만 말해 말을 아끼기도 했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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