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이성경은 모델 출신 연기자답게 완벽한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플로럴 패턴 드레스부터 화사한 옐로우 드레스까지 완벽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썸머룩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화보 컷을 완성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을 통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그녀는 여전히 ‘복주’가 그립고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작품을 끝낸 후의 여운에 대해 “저도 처음부터 그 인물에서 잘 빠져 나오는 편은 아니었어요.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한 역할이 ‘괜찮아 사랑이야’의 오소녀였거든요. 드라마가 종영하고 뭔가 지치면서 허망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 이후엔 경험을 조금씩 쌓으면서 현장에선 역할에 한껏 몰입하고, 현장이 아닌 곳에선 이성경으로 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했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흥부자’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최근 본인의 SNS에 LA 여행을 하며 노래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며 화제몰이한 이성경은 노래하고 춤 출 때 제일 행복하다며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겁고, 행복해요. 자주 목청껏 노래하고 싶은데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제약이 있거든요. 그래서 혼자 운전할 때 노래해요”라며 기회가 온다면 뮤지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열렬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성경은 “열심히 갈고 닦아서 뮤지컬 무대에 올라야죠. 좋은 드라마도 만나고 싶고. 그리고 올핸 컬렉션 무대에 서고 싶어요”라며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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