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벨기에 브뤼셀 인근 도시 루뱅에서 승객을 태운 열차가 탈선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루뱅 역에서 천천히 출발해 브뤼셀 공항 방향으로 가던 열차는 갑자기 탈선해 뒤집혔는데, 사망한 시민은 열차 승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0명의 부상자들도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추가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시 당국과 경찰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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