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금복주, 이번엔 ‘떡값’ 뜯어내기?’ 편이 전파를 탄다.
결혼한 여성은 사표를 내고 퇴사해야 한다는 이상한 지침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소주 제조회사 금복주.
이번에는 협력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상납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의 판촉 홍보를 대행하는 업체의 사장은 금복주 간부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노골적인 상납 압박을 받아 왔다고 폭로했다.
때마다 수백만 원씩 상납하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꿔버리겠다는 협박을 듣는가 하면, ‘여자라서 눈치가 없다’ ‘하청업체 주제에 X랄한다’등 성희롱 발언과 폭언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금복주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며 해당 간부를 해고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지만, 이 간부는 새로운 사실을 2580 취재진에게 털어놓았다.
간부가 폭로한 충격적 진실은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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