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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비리’ 이영복 회장 관심 집중…“대통령 백이란 소문도 있었어” 어떤 내용 사건인가

‘엘시티 비리’ 이영복 회장 관심 집중…“대통령 백이란 소문도 있었어” 어떤 내용 사건인가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엘시티 비리의 핵심 이영복 회장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구속 수감되어 있는 이영복 회장은 과거 지난해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해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익명의 제보자는 “아시다시피 해운대에 60M 고도 제한이 걸려있었는데 그것도 이연복 회장이 풀었다”며 “허가 난 과정들이 ‘설마 되겠나?’ 했던 것들”이라고 과정에서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죽하면 대통령 백이란 소문도 있었다”고 당시 이연복 회장이 지역사회에 미치고 있던 영향력을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엘시티 사건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부산 해운대에 초고층 아파트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정·관계 불법 로비 자금이 흘러들어간 사건을 말하는데 허남식 전 부산시장은 20일 오전 9시 50분경 검찰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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