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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싱디바 매직프레스, K-뷰티 열풍 타고 태국 시장 진출





글로벌 네일 전문 브랜드 데싱디바(Dashing Diva)가 태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뷰티스토어 ‘이브앤보이(EVEANDBOY)’에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데싱디바는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붙이는 젤 네일 ‘매직프레스’를 앞세워 태국 뷰티 시장에 진출했다. ‘매직프레스’에 대한 국내의 선풍적인 인기와 동남아 전역에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지난 12월 방콕 최대 상업지역인 △메가방나(Mega Bangna) △씨암 스퀘어(Siam Square) △스펠 퓨처 파크(Zpell Future Park) 등 3 곳에 위치한 이브앤보이에 입점했다. 더불어 이달 중 씨암 스퀘어 원(Siam Square 1)과 터미널21 코랏(Termianl 21 Korat) 지점 내 추가 입점을 예정하고 있다.

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는 네일 살롱 수준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쉽고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1초 젤 네일로, 2016년 작년 한해 동안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며 국내 네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데싱디바 마케팅 관계자는 “’매직프레스’에 대한 현지 뷰티 마니아들의 관심은 진출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 데싱디바의 다른 제품들에 대한 문의와 구매 요구도 이어지고 있어 ‘매직프레스’와 함께 다양한 네일 관련 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국이 중국을 잇는 K-뷰티 유망 시장 1위인 만큼 올 해는 현지 유통망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싱가포르와 타이완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싱디바는 이브앤보이 입점을 필두로 올 상반기 중 태국 내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 드러그스토어) 10개 지점 및 뷰트리엄(Beautrium, 뷰티스토어) 3개 지점을 통해서도 매직프레스를 선보이며 더욱 적극적으로 태국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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