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그린조이는 최근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에 물류센터(사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1만6,500㎡의 부지에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지어졌다.
그린조이는 반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물류센터로 재고관리는 물론 작업 모두 공정 과정이 종전보다 신속하고 정확해져 대리점과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조이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물류센터를 한 곳에 모았다”며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전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공격적이며,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그린조이는 부산 연제구에 있는 본사를 물류센터 사무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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