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부장판사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전 오민석 판사는 “법률적 평가에 과한 다툼의 여지 등으로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게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권력은 영원하지도 않습니다(swl5****)” “이나라에 진정한 정의는 없는거냐(n504****)” “판사 한명이 대한민국의 정의를 죽여버리네 오민석 판사 이건 아니잖아(tmzi****)” “오민석판사 기억하겠다(meon****)” “이 결정이 대한민국 판사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결정한 거 맞나요? 학연..지연..제외하고 내린 결정이 맞나요? 진짜..진짜..후회없는 결정인가요?(jsee****)” “더킹 영화가 생각난다(dong****)”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 기각에 대한 비판을 남겼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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