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마지막 증인신문은 마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최종변론 출석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헌법재판소는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증인 신문을 끝으로 모든 증인 신문 절차를 마무리 했다.
이에 박 대통령의 최종변론 출석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곧 최종변론 출석 여부를 헌재에 알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헌재는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회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정 출석 여부를 오는 22일까지 알려 달라고 요청한 바 있는데, 박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할 경우, 탄핵 소추위원인 국회 측이나 재판부가 대통령을 직접 신문하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최종변론은 24일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