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함께한 미국 LA의 배경의 레트로 클래식 룩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트렌치코트,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클래식한 아이웨어를 소화해 완벽한 레트로 클래식 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깨깡패’라는 수식어다운 우월한 핏을 자랑하며 유연석만의 스마트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또한, 유연석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그간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유연석은 “일을 즐기면서 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쉼 없이 이어진 것 같아요. 배우로서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인데, 그 길을 가다 보니 그렇게 됐던 거죠” 라며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온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의 연기 활동에 대해 “지금까지 굉장히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면 후회할 일은 없겠죠” 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 놓았다.
이어 유연석은 “초등학생 때부터 오랜 친구가 저를 보려고 라스베가스에서 다섯 시간 동안 운전해서 찾아왔어요. 한국에서도 5시간을 운전해서 누구를 만나러 가기란 쉽지 않은데, 너무 고마운 일이죠” 라며, “친구들과 보낸 시간들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이번 LA 촬영에서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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