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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화랑’, 박형식은 아직까지 삼맥종 “진흥폐하 안녕. 감사한 시간”

종영 ‘화랑’, 박형식은 아직까지 삼맥종 “진흥폐하 안녕. 감사한 시간”




‘화랑’ 박형식이 종영 소감을 전해 화제다.

KBS 드라마 ‘화랑’에서는 지난 21일 삼맥종(박형식 분)이 왕이 되고 무명(박서준)-아로(고아라)가 혼인을 약속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화랑’에서 진흥왕 삼맥종 역으로 열연한 박형식은 22일 자신의 SNS에 “삼맥종 안녕. 지뒤랑 안녕. 진흥폐하 안녕.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걸 배우고 부족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추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되어 제일 행복합니다. 그동안 화랑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삼맥종을 응원하며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형식이 아직 채 ‘삼맥종’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처연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박형식의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안타까운 듯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KBS ‘화랑’은 지난 21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박형식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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