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청소년 임금 6,000만원 체불하고 도주한 악덕 사업주 구속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상습 임금 체불 업주에 엄정 대응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대학생·청소년 근로자 39명의 임금 약 6,000만원을 체불하고 도주한 혐의로 제이앤엘컴퍼니 실경영자 전모(4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불구속 입건된 이모(29)씨와 함께 지난 2013년 1∼5월 대전과 대구에서 고객의 휴대전화 기기변경을 유치하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대학생과 청소년 등 39명의 임금 5,90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전씨는 근로자들에게 “월급 안 주고 차라리 벌금을 내는 게 낫다”고 말하며 임금을 체불했다.

매장 수익금은 가족이나 지인의 통장으로 숨기거나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 전씨는 과거에도 임금을 채불해 5차례 벌금형을 받은 적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악덕 사업주에 대해서는 검찰과 공조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