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9·KB금융그룹·사진)가 국가브랜드 스포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인비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주최 측인 국가브랜드진흥원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골든 커리어그랜드슬램(4대 메이저대회 석권+올림픽 금메달)과 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 등의 업적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예술부문 대상, 배우 이민호가 문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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