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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인터넷으로 특허 상담 받으세요”…‘e-부산특허상담센터’ 개통

부산시, 5월부터 e-부산특허상담센터 개통

부산시와 부산지식재산센터, 남부지식재산센터는 발명가·창업가와 중소기업인에게 시민체감형 특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e-부산특허상담센터’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e-부산특허상담센터는 특허 정보수집과 상담 등을 위해 구축된 ‘부산형 맞춤 인터넷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다. 일반 시민이나 창업가·기업인들이 기존에 지식재산센터에 전화나 방문으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따른 불편을 줄이려고 기획됐다.

부산시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3월부터 지식재산 재능기부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한다. 각 지식재산센터에 소속된 변리사, 특허거래전문관, 특허컨설턴트 등과 함께 ‘지식재산인력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하는 시민 등에게 만족할 만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신속한 특허정보 제공과 재능기부 전문가의 지식재산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재산의 나눔과 활용이 발명가와 기업인 등에게 부가가치의 창출과 성공적인 창업의 토대를 쌓아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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