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류현경이 박정민을 언급했다.
류현경과 박정민은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과거 영화 ‘오피스’에 함께 출연한 류현경과 박정민은 “‘오피스’ 팀과 자주 연락한다. 만나면 거의 수다떨고, 커피 마신다. 술을 잘 안 드신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저는 마시는 편인데, 같이 있을 때 안 드시니까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박정민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후 자신에게 돈을 줬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제가 작년에 수입이 없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박정민 씨가 돈을 줬다. 월세를 내줬다. 태블릿 PC도 사줬다. 충무로의 미담 기계다”고 말했다.
그는 “‘파수꾼’ 할 때 부터 친하게 지냈다. 무조건 상을 탈 거라고 했는데 진짜 상을 탔다”고 말했고, 박정민은 “그래서 복채 개념으로 드린 거다”고 말했다.
[출처=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