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24일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에 짓는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복수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복수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 규모로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부 주택형은 4베이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특히 84㎡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이나 복도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 팬트리,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까지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 등의 혜택으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3월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8월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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