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미디어 데이에 정조국이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정조국은 “이근호는 모든 감독님들이 좋아하는 선수다”라며 “근호가 팀 분위기 메이커는 본인이 하겠다며 형은 지갑만 열라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갑을 열심히 열 생각이다”라며 강원FC 로 이적한 소감을 간접적으로 밝혀 많은 K리그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근 정조국을 영입하여 이근호와 함께 막강한 공격라인을 구축한 강원FC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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