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과 김준희의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지난달 재계약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 후, 같은 해 MBC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개그우먼으로 떠올랐다.
이후 ‘쪼매난 이쁜이’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MBC 시트콤 <논스톱>, <원더풀 라이프>, <이브의 모든 것>,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 SBS <강심장>, <백년손님 자기야>, KBS <비타민>, <스펀지>, <위기탈출 넘버원>, TV조선 <여우야>, 채널A <시월드>, <내조의 여왕>, MBN <알토란> 등 개그는 물론 예능과 연기, 라디오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김준희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 후, 영화 <짱>, <오! 브라더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E채널 드라마 <여제>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자리매김했다.
또한, TRENDY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Story on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tvN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송인 김효진, 김준희 씨와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김효진, 김준희 씨와 함께해 온 당사는 향후에도 두 사람의 행보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이다.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늘 노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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