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희 커플이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과시하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2011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홍윤화가 먼저 여자친구가 있던 김민기를 좋아했던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홍윤화는 “내가 먼저 김민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때 오빠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내가 선배니까 김민기가 나에게 헤어져야 되나 말아야 되나 연애 상담을 했는데 당장 헤어지라고 했다. 위로해주는 척하면서 같이 놀러 다녔다”고 밝혔다.
또한, 홍윤화는 “그렇게 지내다 오빠(김민기)가 먼저 사귀자고 했다. 되게 멋있게 고백했다”며 “친구가 우리 공연 보러 놀라왔다 같이 고기 먹으러 갔는데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처럼 ‘이 술 원샷하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했다. 그때부터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홍윤화가 연인 김민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2일 홍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기 오빠랑 같이 가온차트 시상하러~ㅎㅎ #김민기 #홍윤화 #엄청 신남 #신기신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 속 그는 김민기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고 있으며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홍윤화 인스타그램]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