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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측 "경선룰 확정 위해 공개토론 개최하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23일 오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주민제안 공모사업 블록체인심사’ 행사에 참석,블록체인심사 배경과 취지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 측은 24일 “경선룰 확정을 위한 공개토론을 개최하자”고 밝혔다.

남 지사 측 이성권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보다 후퇴한 비민주적인 경선룰은 당에도, 후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경선은 우리의 정체성을 국민 앞에 제시하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두 번 없을 기회”라면서 “국민들께 각 후보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충분히 검증할 수 있는 자리로 활용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국민 참여를 제한하고 여론조사에 의존해 후보를 선출하려고 한다”며 “지금까지 어느 정당도 대선 후보를 선출하면서 여론조사 비율을 20%를 초과해 반영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남 지사 측은 경선룰을 두고 유승민 의원 측과 수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남 지사 측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형식의 토론회를 통한 문자투표를 반영하자고 제안한 반면, 유 의원 측은 여론조사 방식을 주장했다.

/이세영 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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