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24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순자(3선·안산 단원을) 의원과 정운천(초선·전북 전주을) 의원을 내정했다.
박 의원은 여성 몫으로, 정 의원은 소외지역 몫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9인 체제’의 최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바른정당은 다음 주 초에 이들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공식 임명 절차를 밟는다.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으며 박 의원은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신이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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