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8일(토)에 첫 방송되는 OCN ‘터널’의 최진혁(박광호 역), 윤현민(김선재 역), 이유영(신재이 역)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었다. 첫 촬영에서부터 각 캐릭터가 가진 개성과 매력이 확연히 드러나는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986년도의 갈대밭을 배경으로 첫 촬영을 시작한 최진혁은 남자다운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진혁의 열정적인 연기가 인간미 넘치는 옛날 형사 박광호를 예고한다.
또한 윤현민은 추운 날씨에 비까지 맞으면서도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날카롭고 냉철한 매력이 물씬 드러나는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인 프로모 영상에서 섬뜩한 눈빛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이유영은 카메라 뒤에서는 수줍고 소녀 같은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첫 촬영 날만을 기다려왔다”는 모습에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쓴 것다운 당찬 매력이 느껴진다. 이유영은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터널’을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운명이 교차하는 곳 OCN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터널’은 ‘보이스’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8일(토) 밤 10시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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