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전 대표의 신변보호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정 모(56)씨가 이날 덕수궁 앞 태극기 집회에 참석 후 촛불집회 장소로 이동해 문 전 대표에게 위해를 가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정 씨의 거주지와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 한편, 문 전 대표의 신변보호를 위해 경호인력을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오늘 촛불집회 참석 후 권양숙 여사를 조문할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