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과 현우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이세영 분)과 강태양(현우 분)이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모두의 축복 속에 전통식으로 결혼식을 마치고 작은 경차에 올라 신혼여행에 떠날 준비를 했다.
민효원은 자신을 걱정하는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걱정하지마. 불타는 밤 보내고 올게”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에 고은숙은 “시어머니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다”며 꾸짖었다.
두 사람이 차를 타고 떠나자 고은숙은 “우리 집이 망하지만 않았으면 얼렁뚱땅 결혼시키지 않았을 텐데”라며 못내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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