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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추모제 감사패 수상

화성시는 채인석 시장이 지난 25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17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10일 타계한 고(故) 유희남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로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기억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내· 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동참을 지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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