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10일 타계한 고(故) 유희남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로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기억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내· 외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동참을 지지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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