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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러블리즈, 기분 좋아지는 마법 '와우(Wow)'…상큼함까지 UP!

러블리즈가 다시 한 번 남심(男心) 공략에 나섰다.

그룹 러블리즈가 26일 밤 10시에 두 번째 정규 앨범 ‘아 유 레디?(R U Ready?’를 발표하고 10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와우(Wow)’를 비롯해 수록곡 ‘카메오(Cameo)’, ‘이모션(Emotion)’, ‘똑똑’, ‘새벽별’ 등 발라드부터 댄스, 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골고루 담아내며 다양한 색깔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타이틀곡 ‘와우’는 데뷔 때부터 러블리즈와 함께 해 온 뮤지션 윤상 중심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와 작사가 전간디 김이나가 의기투합해서 완성된 곡이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구현하면서 변화를 시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사랑은 특별한 이차원 깊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그려왔던 모든 게 다 될 것 같은데’/사랑은 이상한 이차원/눈물에 번져갈 스토리/너의 손을 잡아보고 싶은데/쟤 쟤 쟤 쟤 이뻐 쟤 이뻐/얘 이뻐 얘 이뻐/몰라 몰라 몰라/두 볼만 빨개기잖아‘



2차원의 세계에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독특한 가사처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러블리즈의 모습을 선보이면서도,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던 러블리즈의 사랑스러움은 여전하다.

펑키한 리듬으로 중독성을 높이면서도 이전보다 좀 더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와우’는 듣는 이들의 기분을 절로 좋아지게 하는 매력을 내뿜는다. 앨범 발매 전부터 이번 타이틀곡이 러블리즈의 대표곡 ‘아츄’를 뛰어넘을만한 곡이라고 알려진 이유가 설명되는 순간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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