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큰 사고 없이 54부작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멋진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건은 “그 동안 정말 행복하게 작업해와서 종영이라는 것이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동진이라는 캐릭터로 지냈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그 동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이날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만술(신구 분)의 외동아들 동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는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등이 출연하는 ‘아버지가 이상해’가 3월 4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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